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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Market preview: 3월 중순 이후 조정 가능성, 추가모멘텀 필요
Summary
- Sentiment indicator는 historical high 터치 후 peaking-out 시작. 그 동안 견조했던 component factor 전반적으로 peak-out 중. 다만 여전히 enjoying risk 국면 지속
- 가장 먼저 peaking-out한 signaling factor는 momentum factor. 지난해 11월 중 bottom-picking에서도 유의미한 signaling, “market index보다 한 박자 빠른 trough & peak 형성, 시차는 약 1.5개월”
- 전일 필수소비재 O/P으로 cyclical – defensive relative performance factor 역시 peak-out, momentum factor 역시 peak-out. -> 낙폭과대cyclical에 의한 추가 상승여력은 크지 않음을 시사
- 전일 하락빌미는 2000선 돌파에 따른 피로감 & 그리스 재정감축 합의 지연이지만, 그리스 제외 CDS 스프레드 급등은 찾아볼 수 없음, 여전한 시장의 낙관적 기대.
- 반면, 전일 북미 매크로 서프라이즈에 야간선물 +1% 이상 급등 -> 현 시장 상승세 흐름이 낙관적 기대에 편승, 유럽보다는 북미-중국 매크로에 동조화되어 있음을 시사
n 그리스 재정감축안 준수 의지에 대한 강한 의구심, 회의적 시각과 disorderly default로 가더라도 예전보다 나으리라는 자신감 공존 (CLSA)
n BOJ 자산매입프로그램에서 target inflation numeric 제시의 의미 -> 중앙은행 QE에 따른 bull market 예상이 내포되어 있는 것, still “tactical risk on” (CLSA)
n 1차 LTRO에 따른 시장의 “risk on” mode에 대해 국내 하우스는 나이브한 긍정적 뷰 피력 vs. 외사는 다분히 tactical 측면에서의 “risk on”으로 해석, “speculative trade” (CLSA)
- PR매물 및 환매자금 소화 후 기술적으로 2100 인근까지 박스권내 제한적 움직임 보이며 완만한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그 다음 -> 3월 이후 어떤 모멘텀, 주도주가 가능할 것인가 이슈 (대우)
n 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는 주요 remaining risk 요인은 1) 드라기의 급진적 스탠스 변화(과잉 유동성 흡수), 2) $100선 돌파한 유가 등 인플레이션 우려, 3) 중국의 easing delay -> 결국은 유동성 흡수시기와 펀더멘털 회복속도의 밸런스 문제
n 유동성 모니터링 측면에서, 주요 중앙은행의 GDP대비 balance sheet expansion 추이 확인이 중요, inflation에 대한 중앙은행의 스탠스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CLSA)
n 중국 temporal easing delay에 대해서는 H-share대비 A-share의 최근 underperform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 본격적인 경기부양은 승계 이후. 차기 지도부에 선물을 안겨주어야 함. CHINA easing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란 시장 컨센서스를 나타내는 것 (CLSA)
n 유럽을 돌아 이머징으로 들어온 머니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 경우 다시 유로존으로 리턴 할 것임, “시체를 뜯어먹고 살아남은 하이에나는 사냥꾼의 좋은 먹잇감”.
- 결과적으로 3월 이후까지 랠리가 지속되기 위한 선결조건은
n 2-4월 유로존 국채만기 물량 소화가 진통을 겪고, 유가는 $100선 근방에서 공방을 벌이며, 중국 물가가 잡혀갈 경우. “KOSPI는 EM중 relatively 덜 오른 시장 중 하나”
n 반면, 유로존 국채만기가 수월하게 진행되고, 3월 중국 양회에서 중국정부가 내놓은 결과물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며, 이란이 남성미를 선보이며 유가는 $100선을 훌쩍 뛰어넘을 경우, EM에 유입된 핫머니는 다시 유로존으로 돌아갈 가능성 높음. 레인지 하향조정 중인 원달러 환율이 차익실현 욕구를 더욱 부채질 할 것, “펀더멘털의 역설”
n Watch point는 1) 2-4월 중 유로존 국채만기 물량 소화, 2) 유가수준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3) 3월 중국 양회에서 보여줄 중국의 스탠스가 될 것으로 보임. 결국은 펀더멘털 회복속도와 유동성의 회수시기의 저울질 문제,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기업이익 추이가 얼마나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는가가 관건.
2011.08. 급락기 Bottom-to-Bottom 기간은 1.5개월 내외, Peak이후 동일기간 적용 시(naïve est.) 3월 중순까지 완만한 상승 가능성. 문제는 그 다음.
낙폭과대 cyclical 주도에 의한 상승 여력은 더 이상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 주도주 부재로 시장 모멘텀 역시 하향추세
“Risk on rally” 가운데 A-share relative underperform의 의미에 주목 -> 근시일 내 CHINA easing 효과 기대는 어려울 것 (지도부 승계 문제, 여전히 높았던 물가 수준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사그러들수록 EM이 힘을 잃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 ”Watch this r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