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3) Market preview: 중국 긴축완화 지연이 가장 큰 risk factor

market 2012. 5. 3. 08:54

Summary

-       시장 끌어내릴 있는 risk factor 1) 유로존 리스크 재점화, 2) 유가 인플레이션 리스크, 3) 3 양회에서 보여줄 긴축완화 관련 중국 스탠스를 들었음. 결국 WTI유가 $105 넘어가며 빌미 조정 제공.

-       유가 공방에 대한 시장 의견은 $120 넘어가기 전까지 크게 우려할 이유는 없다는 주된 의견임. 논조의 주된 근거는 선진시장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

n  1) 이상한파 찾아온 겨울이 지나가고 있고, 2) 북미 드라이빙 시즌 앞두고 있지만 비축유 규모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3) 천연가스, 쉐일가스를 비롯한 대체에너지 자원 충분, 4) 원자재 시장의 투기적  수요 잡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4) 이란 사태는 4 선거를 앞둔 강경파의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 (토러스)

-       반면, technical base WTI $105 돌파는 structural breakout, 단기적으로 $120선까지도 업사이드 있다는 의견도 있음 (CLSA)

 

-       다만 문제는 선진시장이 아닌 EM.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에 따른 중국 긴축완화 움직임의 딜레이 가능성임.

n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던 $100 돌파, copper gold 역시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에 베팅하는 모습. 지준율 인하로 유동성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 본격적인 긴축완화 시기를 단계 늦출 있음.

n  상반기중 완화 흐름이 지속된다 해도 중국 긴축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주의가 필요로 것으로 보임. 1월초 부진했던 중국 소비인프라 수혜 종목들은 양회를 2-3 앞둔 지난주부터 시장등락에 관계없이 O/P 추세(avg. beta = 0.75)

n  최근 kospi 중국증시 상관관계가 높아진 가운데, 외사는 중국 증시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선 유지 .

u  과거 중국증시 상승세 이끌던 Property sector 실적 부진할 , 싸지도 않다(SG), 본격적인 중국 긴축완화는 올해 중반 이후 (CLSA)

 

-       유동성 장세 흐름 둔화로 지수움직임은 박스권, 이후 실적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언급하는 투자전략 나오고 있는 (한투, 우리)

n  대형주 실적추이는 여전히 하향세 지속 . 2009년과 같이 IT 자동차가 실적 상향을 진두지휘하며 지수상승세를 이끌었던 때와는 다른 양상. 외국인 매수세 역시 둔화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실적하향 흐름 역시 대형주보다는 중형주가 우호적.

n  Quant portfolio O/P하기 좋은 시장 분위기는 만들어지고 있으나, 중형주 성과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의 지수 흔들기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임. 완연한 조정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대형주의 차별적인 상승세로 피로도를 높여나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