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3) Market preview: Copper not funny

market 2012. 5. 3. 09:55

 

Summary

-       Risk sentiment indicator 전일 기준 +0.19, 재차 bull territory 진입

-       Bull-like factor VIX, EM currency vol.

-       Bear-like factorCyclical-defensive relative performance, market momentum이나 모두 up-turn trends

 

-       Smith-Malin은 여전히 bearish factor 선호 -> forecast PE relative to history, Div. Yield, PBR, Earnings momentum, Quality

n  대외 모멘텀으로 중국 긴축완화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copper price 박스권 이탈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음(04/27). 박스권 하단에서 상승 중이던 Copper price 상단돌파 실패 후 재차 하락

u  최근 copper price 상승은 LME copper cancelled warrant 급증에 기인, warrant cancelation”은 LME warehouse에서 실물인도를 원하고 있음을 의미

u  ,  cancelled warrant 급증 -> fundamental demand 증가” & 기관 수급 부진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macro-player임을 감안하면 수급측면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지만(키움, 마주옥),

u  LME stock counting에 들어가지 않는 private warehouse keeping이 급증하고 있다”이라는 주장도 제기 (Standard Chartered), 결국 중국 경기 모멘텀 회복이 쉽지 않음을 시사

u  시각에 따라 oxymoronic한 스토리, 중국 내 copper inventory 증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 (실물수요 확대전망에 따른 pile-up vs. 부진한 “현재” 경기 상황)

u  단 어느 쪽이건 크게 나쁘지 않음, 전자라면 하드랜딩에 대한 의구심 불식, 후자라면 긴축완화 진입이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이야기. 단 단기적 이슈는 아님. Growth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2Q or 하반기 예정하는 컨센서스 (삼성)

 

n  유로존 정치적 리스크가 이번 주 이후 수습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긍정적 요인.

u  5 6일 프랑스 2차 결선 투표 예정, 극우계열 르펭의 무투표기권 운동으로 사르코지 입지는 보다 좁아진 상황, ECB 긴축정책에 전면 반대하는 좌파계열 올랑드 우세로 ECB와의 정책공조 우려도 있지만.

u  정작 주요국 CDS는 큰 변화 없음, 이미 pricing되었거나, 큰 우려가 없거나. IMF당시 외신 우려를 자아냈던 DJ정부와 유사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많음 (결선 투표 전 지지자 결집을 위한 카드, 협상력 확보)

u  어느 쪽이건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는 영역이라는 데에 방점을 두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