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0) Market preview: worsening sentiment

market 2012. 5. 10. 08:17

Summary

- risk sentiment indicator 크게 하향, 작년 10월 수준까지 하락. bear territory이나 급락에 따른 단기반등 가능성은 있음. 지수 역시 120일 이평선 인근으로 내려오면서 단기반등 가능성에 한표. 금일 pr차익매도 출회가능성 있어 차일 상승 여력 있을 듯.

- 대부분의 factor가 bear-like level로 내려온 가운데, bull-like factor이던 VIX 역시 bear-like으로 turn-down. 15수준에 머무르던 VIX는 최근 20수준까지 상승중. 미국 메이시스 기업실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실망감에 하락한 걸로 보아 earnings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한 수준. 계속된 어닝서프라이즈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올라왔음을 반증.

- 그리스 정쟁은 좀더 익스텐딩 되는 분위기. SYRIZA는 긴축안 재협상 재차 강조, 연정 구성 실패로 6월 중 2차 총선으로 갈 경우 SYRIZA 우세 예단하는 이들도 있음(BOAML). 50석 가져간 상황에서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임, 단순 분위기에 편승한 발언인 듯.


FICC

- 다만 가장 부정적인 요인은 financial distressed factor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  단 EULIBOR-OIS spread는 큰 변화 없음. 여전히 liquidity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반증. treasury vol. 상승 역시 부정적 요인. 스페인 외에 프랑스, 독일, 미국 모두 상승 중. 국채 10년물 일드는 1.82%로 하락, 3개월 최저치 기록. 

- 예상대로 EURUSD는 1.30선 회복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 1.2980 수준에서 지지되던 라인이 1.2930 수준까지 하락했음. 

- Oil/gold price ratio는 3월 박스권 저점에서 반등했으나 gold price 하락에 기인한 것. 3월 박스권 패턴은 고점과 저점 모두 낮아지는 형태. copper price는 계속 하향중이며 역시 동일한 패턴 유지, 고점 및 저점 하향. 중국 긴축완화 시그널은 좀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임.

- JPY/KRW ratio는 반등 이후 하향 추세. 자동차 업종에 부정적인 요인. 전일 토요타, 지진피해에서 벗어나 실적 추이 회복 가능성 언급. 


KOSPI

- 반도체 long - 자동차 short의 relative play는 전일 긍정적. 기관수급도 대체로 동일선상에 있음. 

- 철강업종, POSCO를 계속 사는 이유가 궁금. 낙폭과대인식으로 보기에 너무 많이 올라왔음. EPS 상향 가능성이 있는건지, 휘스퍼링 넘버는 좀더 위에 있는건지 확인 필요.